"수준 높아진 한국 경험 공유해 국제의학발전 기여"

연세의대 이동기 교수, ClinicalKey 국제 편집자문위원 활동

수준 높아진 한국 경험 공유해 국제의학발전 기여

연세의대 이동기 교수, ClinicalKey 국제 편집자문위원 활동

<관련기사  출처 : Dailymedi,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61321

한국 의학의 위상이 높아졌다. 이제는 글로벌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우수한 의학정보 및 경험을 공유해 국제의학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세계 최대 온라인 임상 의학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ClinicalKey (www.ClinicalKey.com)의 국제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동기 교수[사진]를 만났다.

국내 최초로 ClinicalKey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는 이동기 교수는 “ClinicalKey는 임상의학 정보 데이터베이스로서, 의학 및 수술 관련 방대한 임상 정보부터 의사가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검색해 주는 차세대 임상 검색 엔진"이라며 "나는 국제편집위원으로 한국의학 정보 및 한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동기 교수는 “요즘 의대생들이 여러 콘텐츠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지식을 받아들이고 있어 솔직히 걱정된다”면서 “임상의는 의학 및 수술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대하면서도 정확한 정보 가장 빠르게 검색 가능"

이 교수는 “ClinicalKey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방대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검색해주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면서 “900종 이상의 의학서적과 500종 이상의 의학저널을 포함하고 있어 임상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가장 관련성이 높은 근거중심의 답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교수는 “MEDLINE 초록정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엘스비어의 통합 의학분류법인 EMMet를 통해 최고의 연관성을 지닌 콘텐츠를 검색엔진 스스로 판단해 찾아줘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자부심을 표명했다.

또한 기본적인 수술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어 의학교육에 도움이 되며 검색된 이미지를 그대로 인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이동기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ClinicalKey 편집회의에 참석해서 기존의 다른 검색 수단과 어떤 차별화를 부각시킬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 특히 친근하고 익숙한 검색엔진을 만들기 위해 한국 사용자들이 느꼈던 부분들을 전달, 어느정도 반영시켰다.

이 교수는 “한국 의학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제학술지와 학회에서 활동하는 의학자들도 늘고 있다”며 “나 역시 그 중 한사람으로서 한국 임상의사들에게 필요한 검색 기능과 콘텐츠 보강에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어로 된 임상진료지침이나 환자 교육자료 등을 영어 콘텐츠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linicalKey 국제 편집자문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각 분야별 최고의 임상 전문의 총 17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4개국 의사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메디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